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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 도로·철도망 뚫리며 산업단지도 증설

2018-05-10

대구권 광역철도망 상반기 착공
부적리∼금구리 8차로 확장공사

경산시, 도로·철도망 뚫리며 산업단지도 증설
경산시가지 전경. 2030년 인구 40만 명품 자족도시로 달려가는 경산시의 도로·철도망이 택지 개발, 산업단지 증설 등 지역개발 사업에 맞춰 차근차근 이뤄지고 있다. <경산시 제공>

2030년 인구 40만 명품 자족도시로 달려가는 경산시의 도로·철도망이 택지 개발, 산업단지 증설 등 지역개발 사업에 발맞춰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우선 대구한의대와 삼성현 역사문화공원을 잇는 도로가 사업 착수 10년 만에 올 가을 개통을 앞두고 있다. 유곡동에서 하대리까지 직결하는 2.48㎞ 6차로 도로가 개통되면 경산 남서부권에서 삼성현 역사문화공원 주변 휴양지구에 접근하기가 한결 용이해진다. 대구권 광역철도망을 통해 경산을 찾는 대구나 구미 등 외지 관광객도 부쩍 늘어날 것이다.

대구권 광역철도망 구축 사업은 상반기 착공된다. 직장인 출퇴근, 학생들의 등하교 편의를 위해 내년 말 준공 개통 예정이다. 구미~칠곡~대구~경산 62㎞ 구간에 3량 차량을 20분 간격으로 운행하기 위해 기존 5개역과 유휴선로를 활용하고 2개역을 신설한다.

경산 시내를 관통하는 압량면 부적리와 금구리 간 대학로 8차로 확장공사도 2021년 완공된다. 먼저 금구리까지 넓힌 다음 현흥리, 선화리로 이어지는 구간은 향후 개통할 예정이다. 주변에는 교통수요 유발요인이 집중돼 있다. 2019년까지 완공되는 중산지구와 향후 5년 내 2만5천명이 입주할 대임지구(대평임당지구), 압량면 일원에 2019년 사업 완료되는 첨단산업단지와 진량읍 신제·다문리에 2020년 완료되는 경산4산업단지 간 출퇴근과 물류를 원활히 하는데 필수적인 사업이다. 중산지구 지하차도의 2020년 개통과 함께 산업단지와 주거지역 간 연결 이동이 좀 더 빨라지게 된다.

대구도시철도 1호선 하양연장 사업은 2021년 개통을 목표로 올 6월 착공된다. 내년에 사업 완료되는 하양 서사 택지지구에는 계획인구 1만1천892명이 입주하고 하양 대학리와 와촌 소월리 일대에 들어서고 있는 경산 지식산업지구는 2022년 준공 시 주간 인구 1만6천명을 수용하게 된다.

경산=최영현기자 kscyhj@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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