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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미국발 훈풍에 상승…2,460대 중후반 등락

2018-05-17 00:00

코스피가 17일 미국 증시 호조에 힘입어 2,460대 중후반에 안착하는 모양새다.


 이날 오전 10시 26분 현재 코스피는 전날보다 7.19포인트(0.29%) 오른 2,467.01을 나타내고 있다.
 지수는 전장보다 8.90포인트(0.36%) 오른 2,468.72로 출발한 뒤 장 초반 한때는외국인 매수세에 힘입어 2,470선을 넘보기도 했다.
 그러나 외국인 매수세가 점차 약해지며 매도 우위로 돌아서자 상승분을 일부 반납한 채 2,460대 중후반에서 움직이고 있다.


 간밤 미국 뉴욕 증시에서는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0.25%),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0.41%), 나스닥 지수(0.63%) 등 주요 지수가 기업 실적 호조에 힘입어 일제히 올랐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기관과 개인이 각각 140억원, 32억원어치를 순매수 중이고 외국인은 164억원을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등락이 엇갈렸다.


 비금속광물(5.43%), 건설업(2.30%), 전기가스업(1.51%), 철강·금속(1.31%) 등 남북 경제협력 수혜 업종이 하루 만에 반등에 나섰고 전기·전자(0.22%)도 상승 흐름을 이어갔다.
 반면에 은행(-0.90%), 음식료품(-0.32%), 보험(-0.29%)은 내림세다.


 시가총액 상위주도 엇갈린 흐름이다.
 삼성전자(0.10%)가 소폭 오르고 있고 셀트리온(0.37%), POSCO(0.41%), LG화학(2.49%), 한국전력(1.38%)도 동반 강세다.

 SK하이닉스(-0.11%), 현대차(-0.33%), 삼성바이오로직스(-0.85%), 삼성물산(-0.77%)은 내리고 있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6.62포인트(0.78%) 오른 856.91을 가리키고 있다.
 지수는 전날보다 4.17포인트(0.49%) 오른 854.46으로 개장한 뒤 상승 폭을 조금씩 키우고 있다.
 코스닥시장에서 외국인은 390억원어치를 사들이며 지수 상승에 힘을 보태고 있다. 기관과 개인은 각각 166억원, 172억원을 순매도 중이다.


 시총 상위주는 셀트리온헬스케어(-0.75%), 신라젠(-0.40%), 메디톡스(-2.01%) 등 상당수가 내리고 있다.


 10위권에서는 나노스(13.80%)와 바이로메드(0.44%), 펄어비스(0.38%)만 올랐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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