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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연경·대곡지구·비산동에 행복주택 1천48호 공급

2018-05-18

국토부 2만호 공급 계획 발표

청년층의 주거안정을 지원하기 위한 임대주택인 행복주택의 올해 공급 입지가 확정됐다.

국토교통부는 17일 올해 2분기 이후 공급하는 행복주택 2만호의 구체적인 공급 계획을 발표했다. 대구에는 북구 연경지구에 600호, 달서구 대곡지구에 408호, 서구 비산동에 40호가 들어선다.

앞서 3월 국토부는 올해 3만5천여호의 행복주택을 공급할 계획을 밝히면서 1분기 공급분 1만4천274호의 입지를 발표했고, 나머지 물량의 공급 계획을 확정해 발표한 것.

2분기부터 수도권 26곳에서 1만1천743호, 지방 23곳에서 7천791호 등 총 1만9천534호의 행복주택이 공급된다.

올해부터는 행복주택 입주자 자격이 확대돼 만 19~39세의 청년과 6~7년 차 신혼부부도 청약할 수 있게 됐다. 특히 청년은 올해부터는 소득활동을 하고 있지 않아도 일정 소득과 자산기준만 충족하면 청약할 수 있다. 또 신혼부부는 출산과 육아휴직 등으로 소득이 없어도 청약할 수 있고, 거주기간도 자녀가 있는 경우 기존 8년에서 10년으로 연장됐다.

행복주택은 주변 시세의 60∼80%로 공급돼 시세가 상대적으로 높은 서울 지역도 전용 29㎡(방1+거실1)는 보증금 4천만원 내외, 월 임대료 10만원대로 거주할 수 있다. 비수도권도 전용 26㎡는 보증금 1천만∼3천만원, 임대료 8만∼15만원이다.

노인호기자 sun@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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