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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미아이스하키리그(NHL)의 31번째 신생 구단인 베이거스 골든나이츠가 이제 스탠리컵 결승으로 향한다. 베이거스는 21일 캐나다 매니토바주 위니펙 MTS센터에서 열린 2018 NHL 플레이오프 서부 콘퍼런스 결승 5차전에서 위니펙 제츠를 2-1로 꺾었다. 이로써 베이거스는 1패 뒤 4연승을 질주하며 시리즈 전적 4승 1패로 NHL 플레이오프 챔피언결정전인 스탠리컵 결승행 티켓을 거머쥐었다. NHL 사상 신생팀이 첫해에 스탠리컵 결승 무대에 오른 것은 1968년 세인트루이스 블루스 이후 50년 만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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