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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육성 신품종 홍산마늘…영천에서 생육 적응성 점검

2018-05-25
국내 육성 신품종 홍산마늘…영천에서 생육 적응성 점검
농촌진흥청과 마늘 주산지 행정기관 관계자들이 영천 홍산마늘 시범농장에서 현장평가회를 열고 있다.

국내 육성 신품종인 ‘홍산마늘’이 ‘대서마늘’ 대체품종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홍산마늘은 농촌진흥청이 육성한 품종으로 기존 영천에서 재배되고 있는 대서마늘 편중현상을 해소할 것으로 보인다.

홍산마늘은 기존 마늘보다 항암효과가 훨씬 뛰어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농촌진흥청·농수물유통공사·전국 마늘 주산지 행정기관 관계자들은 최근 영천에서 홍산마늘 시범사업 시범농장을 둘러보며 현장평가회를 갖고 영남지역 생육 적응성을 점검했다.

이희모 영천시농업기술센터 기술개발담당은 “홍산마늘은 녹병 방제 등 몇가지 기술적인 부분을 보완한다면 대서마늘 대체품종으로 충분히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농진청 관계자도 “난지형인 대서마늘 수확량이 10a당 2천300㎏가량인 데 비해 홍산마늘은 2천500㎏에 이른다”며 “경북지역 농가에 홍산마늘 재배기술이 보급될 경우 농가소득 증대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영천=유시용기자 ysy@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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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시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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