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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대구地選 후보 89명 역대 최다…동구청장 5대 1, 경주·상주시장 6대 1

2018-05-26

6월13일 실시되는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대구·경북 후보자 등록이 25일 마무리된 가운데 대구 기초단체장은 3.1대 1, 경북 기초단체장은 3.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대구·경북지역 광역·기초단체장, 광역의원 후보자 중 최고령자는 경북도의원 김천 제1선거구에 등록한 배영애 후보(더불어민주당)로 확인됐다. 배 후보는 1945년생이다. 최연소 출마자는 대구시의원 동구 제4선거구와 북구 제2선거구에 각각 출마한 안평훈 후보(더불어민주당)와 이주윤 후보(정의당)로 알려졌다. 두 후보는 모두 1993년 4월 출생으로 태어난 달까지 같지만, 태어난 날짜는 안 후보(16일)가 이 후보(28일)보다 12일 빠르다.

대구·경북을 대표하는 선거 ‘다수 도전자’들도 이번 지방선거에 후보자로 등록해 눈길을 끌었다. 우리나라 기초의회 최다선인 이재갑 안동시의원이 안동 라 선거구에 무소속 후보로 등록하고 8선 도전에 나섰다. 서중현 전 대구 서구청장은 바른미래당 서구청장 후보로 등록했다. 그는 이번 지방선거를 비롯해 각종 선거에만 15번 출마했다.

대구 기초단체장 선거구 중 가장 많은 후보가 등록한 곳은 동구였다. 민주당, 자유한국당, 바른미래당, 대한애국당, 무소속 후보가 1명씩 모두 5명이 등록을 했다. 경북에서는 경주와 상주에서 6명씩 출마해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민주당 대구시당은 이번 지방선거에서 역대 지방선거 중 가장 많은 후보가 등록했다고 밝혔다. 민주당 대구시당에 따르면 이번 지방선거 후보자 등록기간 대구에서는 총 89명의 후보가 등록했다. 한국당 대구시당에 따르면 이번 6·13 지방선거에 149명이 출사표를 던졌다.

노진실기자 know@yeongnam.com

정재훈기자 jjhoon@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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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훈 기자

서울본부 선임기자 정재훈입니다. 대통령실과 국회 여당을 출입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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