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닫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
    스토리
  • 네이버
    밴드
  • 네이버
    블로그

https://m.yeongnam.com/view.php?key=20180526.990012038013448

영남일보TV

中언론, 2차 남북정상 회담 신속보도…"판문점 북측서 회동"

2018-05-26 00:00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26일 판문점에서 2차 정상회담을 한 가운데 관영 신화통신과 중앙(CC)TV 등 중국 주요 관영 매체들이 관련 소식을 신속히 보도했다.

 신화통신은 이날 남북 정상회담 소식이 알려지자마자 즉시 연합뉴스 등 한국 매체를 인용해 관련 소식을 전했다.
 통신은 "문 대통령과 김 위원장이 이날 오후 3∼5시 판문점 북측 통일각에서 2차 정상회담을 진행했다"고 보도했다.

 CCTV도 이날 메인 뉴스인 신원롄보(新聞聯播)에서 관련 소식을 속보로 전하면서두 정상이 지난달 27일 이후 한 달 만에 다시 회동했다"고 전했다.

 중국공산당 기관지 인민일보 자매지인 환구시보(環球時報)도 청와대 발표 내용을 인용해 "두 정상이 '4·27 판문점 선언' 이행과 북미 정상회담의 성공적인 개최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의견을 교환했다"며 "구체적인 회담 내용은 내일(27일) 오전 10시에 문 대통령이 직접 발표할 예정"이라고 소개했다.

 중국 당국과 관영 매체들은 아직 이번 회담에 대한 구체적인 논평은 내놓지 않고 있다. 연합뉴스


영남일보(www.yeongnam.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영남일보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