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유석 대구대 교수(산업디자인학과)가 최근 서울 IDAS(홍익대 국제디자인전문대학원)에서 열린 ‘2018 한국기초조형학회 춘계 국제초대작품전’에서 최우수 작품상을 수상했다. 홍익대 대학로 아트센터 갤러리에서 열린 이번 전시회에는 미국·호주·중국·일본·독일·인도 등 16개국에서 작품 511점이 출품됐다. 이번 작품전 최우수 작품상은 예술·디자인 분야의 기초조형을 중심으로 다양한 학술 및 창작활동의 미래비전과 지속발전을 위한 새로운 지침을 제시한 작품에 수여하는 의미 있는 상이다. 최우수 작품상을 수상한 조유석 교수의 ‘equilibrium’은 최신 조명기술인 OLED Light의 두드러진 속성인 ‘가벼움’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작품을 구현, 큰 호응을 끌어냈다. 조 교수는 “이번 최우수 작품상 수상이 현재에 머무르지 않고 발전하라는 자극제라 생각하고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박종문기자 kpjm@yeongnam.com

박종문 기자

기사 전체보기

영남일보(www.yeongnam.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