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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일보TV

스웨덴전 승리 氣 팍!팍!…18일 밤 라팍으로 가자

2018-06-18

러시아월드컵 韓 첫판 단체응원
오후 7시부터 입장…지하철 증편

20180618
러시아월드컵 한국-스웨덴 경기를 하루 앞둔 17일 붉은악마 대구지회 회원들이 삼성라이온즈파크 관람석에 대형 태극기와 현수막 등을 설치하며 본격적인 응원을 준비하고 있다. 황인무기자 him7942@yeongnam.com

삼성라이온즈파크(라팍)가 18일 밤 9시 9회 연속 월드컵에 진출한 태극전사의 응원 장(場)으로 변신한다. 대구시는 한국 축구대표팀의 첫 경기인 스웨덴전이 열리는 이날 수성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단체응원전을 한다고 지난 12일 밝혔다. 이에 따라 붉은악마 영남지부 대구지회 소속 회원들은 17일 삼성라이온즈파크 곳곳에 한국 축구대표팀의 선전을 기원하는 문구가 담긴 현수막을 내거는 등 응원전 준비를 마쳤다.

대구시는 삼성라이온즈파크 3층 블루존(2천452석)을 시민들의 공동 응원장으로 바꿨다. 블루존이 꽉 차면 3루 지정석, 테이블석 등 3층 좌석을 차례로 개방할 계획이다. 입장은 경기시작 2시간 전인 오후 7시부터다. 거리응원에 참여하고 싶은 시민은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안전한 관람과 응원을 위해 폭죽 등 화약류, 유리병·캔 등 위험물품, 소주 등 주류의 반입은 금지된다.

대구시는 경기 종료 뒤 시민의 귀가 편의를 위해 도시철도 2호선 대공원역을 운행하는 도시철도를 증편할 예정이다. 다음 경기인 멕시코전(24일 0시)과 독일전(27일 밤 11시) 단체응원은 심야 시간대인 점 등을 고려해 추후에 장소를 결정한다. 한만수 대구시 문화체육국장은 “지구촌을 뜨겁게 달구는 스포츠 축제인 월드컵을 시민이 단체응원을 통해 만끽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유선태기자 youst@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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