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닫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
    스토리
  • 네이버
    밴드
  • 네이버
    블로그

https://m.yeongnam.com/view.php?key=20180712.010090728400001

영남일보TV

영천 불법전용산지 100㏊ 양성화

2018-07-12

[영천] 영천시가 불법전용산지 100㏊를 양성화했다. 임야 소유자 재산권 행사 등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서다.

영천시에 따르면 지난해 6월부터 1년간 시행해 온 불법전용산지에 관한 임시특례(지목변경)에 대해 지난달 4일까지 300여건을 접수해 이 가운데 194건을 양성화했다. 그동안 적법 절차를 거치지 않고 산지를 전·답·과수원으로 이용해 온 임야 소유자들이 지목 불부합에 따라 겪어 온 재산권 행사와 토지 활용의 어려움이 해결될 것으로 보인다. 또 지목 현실화로 지적공부 정리·임야 실태 등 각종 행정자료의 정확성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영천시 관계자는 “임야소유자들의 신청을 받아 허가 기준에 적합한 194건 100㏊의 임야가 불법전용산지 임시특례를 통해 양성화됐다”며 “미허가 건에 대해선 원상복구 등 행정조치를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유시용기자 ysy@yeongnam.com

기자 이미지

유시용 기자

기사 전체보기

영남일보(www.yeongnam.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영남일보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