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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이민여성 이중언어강사 교육

2018-07-18

경북도가 외국어 능력이 뛰어난 결혼이민여성이 어린이집 등에서 강사로 활동할 수 있도록 오는 21일까지 구미 파크비즈니스관광호텔에서 이중언어강사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결혼이민여성에게 맞춤형 일자리를 제공하고, 도민들에겐 원어민 외국어 교육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북도에 따르면 베트남·중국·필리핀 출신 등 결혼이민여성 39명이 관련 교육을 받고 있다. 수료 이후 초등 방과후 교실을 비롯해 지역아동센터, 어린이집, 유치원, 읍·면·동주민센터 등에서 자신의 모국어인 외국어를 가르치는 이중언어강사로 활동하게 된다.

이중언어강사 양성과정은 어원 활용 언어지도를 비롯해 한국사·각국 역사비교, 기초문법지도, 교육안 작성 등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과정으로 구성돼 있다. 경북도내 이중언어강사는 2016년 135명을 시작으로 지난 1월 38명 등 모두 173명에 이르고 있다. 이 가운데 100여명이 초등 방과후 교실 등에서 이중언어강사로 활동을 하고 있다.

전영기자 younger@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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