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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진수 계명대 유럽학과 교수, ‘정신분석치료의 임상구조’출간

2018-07-20
임진수 계명대 유럽학과 교수, ‘정신분석치료의 임상구조’출간

임진수 계명대 유럽학과 교수가 최근 ‘정신분석 세미나 총서’를 총정리하면서 ‘정신분석치료의 임상구조’를 두 권의 책으로 묶어냈다. 이 책은 그가 진행하는 ‘프로이트 라캉 정신분석 학교’에서 10여 년간 수요 정신분석 세미나를 마감한 결과물이다. 임 교수는 2002년부터 프로이트의 텍스트를 연대기 순으로 천착해가며, 그의 정신분석 이론이 어떻게 라캉에 의해 재해석되는지를 살펴보는 것을 목적으로 매주 수요일 정신분석 세미나를 개최하고 있다.

‘정신분석치료의 임상구조’ 1편에서는 불안신경증, 공포증, 히스테리 그리고 강박증을 ‘신경증’이라는 하나의 단위로 묶어 그것의 구조를 밝혔고, ‘정신분석치료의 임상구조’ 2편에서는 도착증의 임상구조의 기제를 밝혔다. 특히 2편은 동성애, 물품성애증, 관음증과 노출증, 그리고 피학증과 가학증, 파라노이아(편집증)와 멜랑콜리(우울증)를 자세히 분석하고 있다.

박진관기자 pajika@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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