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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 철도연수원, 영주에 짓는다

2018-07-28

한문화테마파크 내 4만9천㎡
체류형 관광단지 시너지 기대

전국 네 번째 코레일 철도연수원이 영주에 들어선다.

자유한국당 최교일 국회의원(영주-문경-예천)은 27일 발표한 보도자료에서 “지난 26일 열린 코레일 이사회에서 ‘영주한문화테마파크 건립 부지 안에 철도연수원을 건립한다’는 계획안이 의결돼 구체적인 실행 단계에 들어갔다”고 말했다.

코레일 철도연수원은 영주 순흥면 한문화테마파크 건립 부지에 대규모로 조성될 계획이다. 최근 코레일 담당자들이 현장 답사까지 마친 것으로 알려졌다. 코레일은 한문화테마파크 부지 내 4만9천㎡(건축연면적 1만2천㎡)에 철도연수원을 지을 계획이다.

코레일 철도연수원은 현재 강원도 삼척 망상연수원을 비롯해 속초 낙산연수원, 충남 보령 무창포연수원 등 3곳이 운영되고 있다. 객실과 식당·편의점·회의실 등을 갖춘 콘도숙박형 시설이다. 영주 철도연수원이 들어서면 한문화테마파크와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보인다. 체류형 관광단지가 완성되고 영주지역 경기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

2020년 완공 예정인 한문화테마파크는 2010년 선비촌과 소수서원 인근 96만974㎡에 1천565억원(국비 787억)을 들여 짓는다. 한문화 R&D지구·전통숙박지구·전통문화지구 등으로 나눠 조성되고 있다.

최교일 의원은 “코레일 철도연수원 건립은 멀티영화관 건립, 적십자병원 개원, 2020년 고속철도 개통, 한문화테마파크 조성 등과 함께 영주지역 발전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영주=김제덕기자 jedeog@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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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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