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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동해안 5개 시·군…동해안 발전사업 협약

2018-08-21

환동해본부 이전·기능 강화키로

[포항] 포항·경주·영덕·울진·울릉 등 경북 동해안 5개 시·군은 민선 7기에도 동해안 발전사업에 협력하기로 했다.

이강덕 포항시장, 주낙영 경주시장, 이희진 영덕군수, 전찬걸 울진군수, 김병수 울릉군수는 20일 포항 포스코국제관에서 열린 경북동해안상생협의회 정기회의를 가졌다. 이들은 ‘경북동해안상생협의회’ 공동의 이익과 상생발전, 주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켜 나가는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서에는 △북방경제협력 중심기지 육성 공동 추진 △북방으로 향하는 동해중부선 철도와 동해고속도로의 조기 완공을 위한 공동 대응 △동해안권 교통인프라 및 관광벨트 조성을 위한 협력 △회원도시의 긴급재난, 사고 발생 시 상호 협력·지원 △동해안권에 지진·원전 안전시설 및 연구소 유치 협력 △지방분권과 국가 균형발전을 위한 공동 노력 등이 담겼다. 특히 현재 포항테크노파크 벤처동에 입주해 있는 경북도환동해지역본부가 접근성을 높이고 정부의 북방경제협력에 대응한 종합 컨트롤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서는 조속히 시내로 이전하고 기능을 강화해 100만 동해안 도민의 시간적·재정적 불편을 해소할 것을 건의해 공동 대응해 나아가기로 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동해안 5개 시·군이 공통으로 보유하고 있는 풍부한 해양·관광 자원의 효율적인 활용을 위해서는 체계적 관리방안과 교통 인프라 구축이 절실한 상황”이라며 “동해안 5개 시·군이 지속발전할 수 있도록 적극 관심과 성원이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마창성기자 mcs12@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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