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7일부터 10월16일까지 개최
22일부터 유료전시 대상 판매
대구예술발전소 등은 무료운영

주제전에 참가하는 앤 콜리어(왼쪽)·오마르 빅터 디옵 작.

2018 대구사진비엔날레가 22일부터 유료전시를 대상으로 티켓 판매를 시작한다. 비엔날레의 관람료는 성인 7천원, 대학생 5천원, 청소년 3천원, 어린이 1천원으로 책정됐다.

주전시가 열리는 대구문화예술회관 전시장만 유료로 운영되며, 대구예술발전소 등 다른 전시장은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티켓은 티켓링크(1588-7890)에서 구매할 수 있다.

2018 대구사진비엔날레는 ‘프레임을 넘나들다(Frame Freely)’를 슬로건으로 내걸고 오는 9월7일부터 10월16일까지 40여일간 대구문화예술회관과 대구예술발전소 등 대구시내 전역에서 개최된다. 대구문화예술회관에선 주제전과 특별전, 초대전시가 진행된다. 주제전은 ‘신화 다시쓰기’를 테마로 한 국내외 작가들의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프랑스 출신의 아미 바락 감독과 강효연 큐레이터가 손발을 맞췄다. 특별전의 주제는 ‘넥스트 이미지’다. 독일 출신의 베른하르트 드라즈와 김소희 큐레이터가 특별전 전시를 준비하고 있다. 초대전으로는 바슐로 콜렉션전과 대구사진사시리즈가 마련된다.

티켓 판매 시작과 동시에 이벤트도 진행된다. 오는 31일까지 얼리버드 티켓을 1천원에 구매할 수 있다. 얼리버드 티켓은 개막일 다음날인 9월8일부터 9월16일까지 관람 가능하다. 2천18매 한정으로 판매할 예정이다. SNS를 통한 초대권 증정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053)606-6485

조진범기자 jjcho@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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