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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교생 37명인 미니학교 구미 옥성면 덕촌초등 학생 2명 공모전 수상

2018-09-13 00:00
20180913
덕촌초 임선회 교장과 김동현(가운데)·엄건우군.<덕촌초 제공>

전교생이 37명에 불과한 구미시 옥성면 덕촌초가 구미시 옥외광고 디자인 공모전에서 입상자 두명을 배출해 화제다.
 

덕촌초는 엄건우(5년)·김동현(1년)군이 최근 열린 경상북도옥외광고협회 구미시지부가 개최한 '제2회 구미시 옥외광고 디자인 공모전'에서 동상과 입선을 각각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서 엄군은 지리산 야생동물들이 로드킬을 당하지 않도록 하는 마음에서 지리산의 곰을 주제로 '표지판'을 그렸다. 김군은 '소아과' 간판에 친구들이 좋아하는 펭귄을 그려넣어 무섭지 않은 병원의 메시지를 그렸다. 덕촌초는 전교생 37명, 교직원 17명의 전형적인 농촌지역 미니학교다.
 

엄군은 "저의 그림이 구미시립 중앙도서관에 전시돼 너무 기분이 좋다. 앞으로 더 많은 공모전에 참여해 많은 상을 받고 싶다룖고 말했다.
  구미=백종현기자 baekjh@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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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종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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