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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 음식물쓰레기 수수료 내달부터 무게로 산정

2018-09-17

[영천] 영천시는 음식물쓰레기를 줄이기 위해 내달 1일부터 RFID(무선 주파수 인식)방식 음식물쓰레기 종량제를 시행한다. 이는 아파트에 설치된 음식물 쓰레기통에 카드를 대고 음식물을 버리면 무게에 따라 수수료가 산정되는 방식이다. 즉 버리는 만큼 수수료가 부과되는 것.

영천시에 따르면 RFID방식 종량제 시범실시 적용대상 아파트는 코아루·가와인·대동다숲 등 모두 1천273가구다. 각 아파트엔 5대의 종량기기가 설치된다.

종전까지 음식물쓰레기 수수료는 세대별로 균등하게 부과됐다. 하지만 이 제도가 시행되면 가구별로 버리는 양만큼 수수료를 부담하게 된다. 배출자 부담원칙에 적합하고 음식물 쓰레기를 줄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영천시 관계자는 “RFID방식 도입으로 음식물쓰레기 감량에 대한 주민 의식 전환과 쓰레기 감량화 등 효과가 클 것”이라며 “장단점을 모니터링해 이른 시일 내 전역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유시용기자 ysy@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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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시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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