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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산물 제값 판매’ 경북 안테나숍 10곳으로 확대

2018-09-19

소규모 로컬푸드판매점 시설
2022년까지 20곳 이상 설치

경북도가 농산물을 제값에 팔 수 있는 ‘판매 걱정없는 농업 시스템’ 구축에 팔을 걷어붙이고 있다. 우선 판매제품의 소비자 반응을 바로 확인할 수 있는 안테나숍을 2022년까지 10곳으로 늘리며, 로컬푸드 판매장 등의 소규모 판매시설도 2022년까지 20곳 이상 설치할 계획이다.

안테나숍은 2015년 대백프라자에 첫 문을 열었다. ‘사이소’ 등 온라인과는 별도로 오프라인 공간에서 6차산업 우수 제품 홍보·판로 확대는 물론 판매제품에 대한 소비자 반응을 생산자가 즉각 상품 개선에 반영할 수 있어 6차산업 경쟁력 강화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

대구·경북에선 대백프라자를 비롯해 이마트 경산·구미·월배점, 신세계백화점 대구점에 경북 농촌융복합산업 안테나숍 5곳이 있다. 안테나숍 매출액도 첫 해인 2015년엔 5억4천300만원에 그쳤으나 2016년 12억5천500만원, 2017년 16억3천500만원으로 증가세다.

경북도는 추석을 앞두고 6차산업 제품 홍보와 판매 촉진을 위해 23일까지 대백프라자, 이마트 경산·구미·월배점, 신세계백화점 대구점의 안테나숍 5곳에서 ‘추석맞이 특별판매’ 행사를 연다. 이번 특판행사는 명절 선물용으로 기획된 선물세트를 위주로 최대 40%까지 할인 판매한다. 사은품 제공 등 다양한 이벤트도 마련된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18일 우수 안테나숍으로 선정된 이마트 월배점을 찾아 현판식을 가졌다. 러키박스 증정 등 이벤트 행사에도 적극 참여했다.

전영기자 younger@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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