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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러진 가로수 전선 덮쳐 정전

2018-09-21

대구 한 도로에서 가로수가 쓰러지면서 전선을 덮쳐 100여 가구가 정전피해를 입었다. 20일 한전 대구지역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37분쯤 북구 읍내동 칠곡가톨릭병원 앞 가로수 한 그루가 길 건너편 전선 위로 넘어졌다. 이 사고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인근 100여 가구에 전력 공급이 중단되고 일대 교통이 정체를 빚었다. 사고가 발생하자 북구청과 한전 등은 복구인력 10여명을 투입해 2시간여 만에 전기공급을 재개했다. 북구청 관계자는 “가로수가 뿌리를 깊이 내리지 못해 넘어진 것으로 보인다”며 “주변에 있는 가로수도 쓰러질 위험이 높은 것으로 보고 모두 베어낼 계획”이라고 말했다.

민경석기자 mean@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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