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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일보TV

신세경·윤보미 48만 구독자 보유 유튜버 변신, 몰카 촬영 현장 적발 당시 상황 '눈길'

2018-10-18 00:00
20181018
사진:채널A '품문으로 들었쇼' 방송 캡처

배우 신세경과 에이핑크 윤보미가 입은 불법 촬영 피해가 재조명되면서 유튜버로 변신한 근황도 화제다.

신세경과 윤보미는 최근 1인 크리에이터로 변신했다. '뽐뽐뽐'이라는 유튜브 채널을 갖고 있는 윤보미는 어느새 48만 명이 넘는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다. 윤보미는 대도서관-윰댕 부부와 특급 콜라보를 성사시키는 등 일상과 메이크업 콘텐츠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초보 크리에이터 신세경의 활약도 눈여겨 볼 만하다. 신비주의를 달고 다니던 신세경은 개인방송을 통해 팬들과 활발하게 소통하고 있다.

지난 16일 유튜브 채널을 개설했지만 벌써 8만 명의 구독자를 이끌고 있다. 반려견과 산책·장보기·식사 등 작품에선 볼 수 없었던 지극히 평범한 일상이 아기자기하게 펼쳐진다. 신세경 소속사인 나무엑터스 관계자는 "촬영도, 편집도, 업로드도 본인이 직접 한다"고 말했다.


앞서 신세경과 윤보미는 지난 9월 올리브 '국경없는 포차' 해외촬영 숙소에서 몰래 카메라 피해를 입었다.  방송사 측은 "해외 촬영 막바지 시기인 지난 15일 출연자 신세경 씨, 윤보미 씨 숙소에서 휴대용 보조배터리로 위장한 촬영 장비가 발각됐다"고 밝혔다.


해당 몰래 카메라는 설치 직후 신세경에 즉시 발견됐고 문제가 있는 내용은 전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제작진에 따르면 해당 장비는 촬영에 거치 카메라를 담당하는 외주 장비 업체 직원 중 한 명이 임의로 촬영장에 반입한 개인 소장품이다.


해당 남성은 경찰 조사에서 "호기심에 그랬다"고 진술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문제가 될 장면이 없어 실제 피해는 없다고 봐야 하는 상황"이라면서 "다만 불법촬영 범죄가 그 자체로 중한 범죄인 점 등을 고려해 A씨에 대한 구속영장 신청을 검토하고 있다"고 전했다.

앞서 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에서 한 기자는 “이런 사실들이 알려지자 피의자 A씨가 갑자기 연기를 했다고 한다. A씨가 ‘내 보조 배터리 어디 갔지?’라며 발연기를 해서 현장에서 바로 적발됐다고 한다”고 당시 상황을 전달했다.

이어 가해자 A씨의 측근은 “신세경 씨가 화장실에 들어가 보니 평상시에 못 보던 물건이 있어서 매니저에게 이야기를 했다. 매니저가 제작진과 얘기를 하다 보니 몰카인 게 밝혀졌다”고 밝혀 가해자를 향한 엄중 처벌 요구가 빗발치고 있다.

한편,  '국경없는 포차'는 한국의 정을 듬뿍 실은 포장마차가 국경을 넘어 해외로 가서 현지 사람들에게 한국의 스트리트 푸드와 포차의 정을 나누는 리얼리티 프로그램으로 박중훈을 비롯해 신세경, 이이경, 안정환, 샘오취리, 에이핑크 보미(윤보미), 마이크로닷 등이 출연한다. 오는 11월 중 올리브에서 방송 예정이다.
뉴미디어부 ynnews@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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