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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먼지, 오늘·내일만 같아라'…전국적으로 대기오염 적어

2018-10-18 00:00

목요일인 18일 전국적으로 미세먼지(초미세먼지·PM-2.5) 농도가 대체로 낮은 깨끗한 하늘이 펼쳐졌다.
 한국환경공단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까지 하루 평균 초미세먼지 농도는 전국 17개 시·도에서 '좋음'(0∼15㎍/㎥) 또는 '보통'(16∼35) 수준을 보였다.

 서울(8㎍/㎥), 인천(12㎍/㎥), 광주(14㎍/㎥), 대전(13㎍/㎥), 세종(12㎍/㎥), 경기(14㎍/㎥), 강원(15㎍/㎥), 충남(14㎍/㎥), 전남(11㎍/㎥), 제주(12㎍/㎥) 등 10곳은 '좋음' 범위에 들었다.

 부산(27㎍/㎥), 대구(17㎍/㎥), 울산(20㎍/㎥), 충북(23㎍/㎥), 전북(16㎍/㎥),경북(22㎍/㎥), 경남(18㎍/㎥) 등 7곳은 '보통' 범위에 속했다.
 앞서 지난 15일에는 서울의 하루 평균 초미세먼지 농도가 36㎍/㎥에 달해 6월 25일 이후 113일 만에 '나쁨'(36∼75㎍/㎥) 수준을 나타냈다.

 서울의 하루 평균 농도는 16일 26㎍/㎥, 17일 17㎍/㎥로 낮아진 뒤 이날은 오후4시까지 8㎍/㎥로 더 떨어졌다.
 특히 이날 오후 4시 현재 시간당 평균 농도는 서울 2㎍/㎥, 대구 7㎍/㎥, 인천 5㎍/㎥, 세종 6㎍/㎥, 경기 4㎍/㎥, 강원 4㎍/㎥ 등으로 매우 낮은 상태다.

 환경부 국립환경과학원 관계자는 "대기 확산이 잘 이뤄져 전국적으로 대체로 청정하다"고 설명했다.
 금요일인 19일에도 미세먼지 걱정은 할 필요가 없을 전망이다. 전국 모든 지역이 '좋음' 수준일 것으로 국립환경과학원은 내다봤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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