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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 각남초등 드론축구팀 전국유소년대회 3위

2018-10-29 00:00
20181029
제3회 공군참모총장배 유소년 전국드론축구대회에서 3위의 성적을 올린 각남초등 드론축구팀 학생들이 상패를 받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청도 각남초등(교장 최정하)드론축구팀이 지난 28일 경남 사천공군비행장 활주로에서 열린 제3회 공군참모총장배 유소년 전국드론축구대회에서 3위에 입상했다. 공군참모총장 상장과 트로피, 60만원 상당의 상품을 받았다.
 

국내에서 두번째 열린 이번 공군참모총장배 유소년 드론축구 경기는 각 팀별 5명의 선수가 공처럼 둥근 드론인 '스카이킥'을 조종하여 공중에 매달린 지름 30㎝의 골에 드론을 집어넣는 경기다. 한 팀에 2명의 공격수와 3명의 수비수로 구성돼 3분씩 3세트를 경기해 많은 세트를 가져간 팀이 승리하는 방식이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에서 13개 팀이 참가해 실력을 겨뤘다.
 

각남초등은 경북도교육청 주최 학생 드론동아리로 선정돼 300만원을 지원받아 대한드론축구협회 공인구인 '스카이킥' 24대를 구입하여 훈련하고 있다. 지난 7월3일 15명으로 구성된 드론축구팀(각남드론팀)을 전국 최초로 창단해 활동하고 있다.
 

주장인 정다일군(5학년)은 "한 게임씩 이길때마다 기분이 너무 좋았다. 친구들과 함께 열심히 연습해 많은 대회에 나가서 더 좋은 성적을 거두겠다"고 했다.
 

최정하 교장은 "체계적으로 학생들의 꿈을 키울 수 있는 지속적인 드론교육으로 앞서가는 학교를 경영하겠다"고 말했다. 
 청도=박성우기자 parksw@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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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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