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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에서 불어온 바람’ 원따나라 공연

2018-11-12

대구 유일 아프리카 공연예술팀
젬베·두눈 등 전통 타악기 연주

‘아프리카에서 불어온 바람’ 원따나라 공연
오는 18일 꿈꾸는씨어터 무대에서 세 번째 정기공연을 선보이는 아프리카 공연예술팀 원따나라. <원따나라 제공>

대구 유일의 아프리카 공연예술팀 원따나라가 세 번째 정기공연 ‘From Africa’를 오는 18일 오후 7시 꿈꾸는씨어터 무대에 올린다.

지난 1·2회 정기공연이 아프리카의 전통적인 음악과 춤의 세계를 보여줬다면, 이번 공연에는 과거부터 현대까지 아프리카로부터 온 여러 장르의 음악과 춤을 선보일 예정이다. 전통 아프리카 음악부터 아프로 컨템포러리, 아프로 팝, 아프로 퓨전까지 다양한 색채의 아프리카를 만날 수 있다. 서아프리카 출신의 뮤지션과 댄서도 무대에 오른다. 원따나라는 젬베·두눈·발라폰 등 서아프리카의 전통타악기로 라이브 연주를 선보이는 공연팀이다. 팀 이름은 서아프리카 수수부족의 언어로 ‘우리 모두 다함께’라는 뜻이다. 아프리카 만뎅 문화권의 전통리듬과 전통무용을 바탕으로 하면서도 무대 공연의 요소를 가미해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전석 2만원. 예매 시 1만5천원. 010-2805-3791

최미애기자 miaechoi21@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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