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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 치매안심센터 2곳 설립…상담·진단·관리 등 통합관리

2018-11-21

구미센터, 내년 7월 완공
선산센터, 12월 준공 예정

[구미] 통합적 치매관리가 가능한 치매안심센터 2곳이 구미에 들어선다.

구미시에 따르면 구미치매안심센터가 구미보건소 주차장 부지에 지상 3층(연면적 738㎡) 규모로 지어진다. 총 19억6천만원을 들여 이달 중으로 착공해 내년 7월 완공한다. 또 12월 준공을 앞두고 있는 선산치매안심센터는 선산보건소 부지에 지상 2층(연면적 565㎡) 규모로 모습을 나타낸다.

구미·선산 치매안심센터는 검진실, 교육·상담실, 쉼터, 프로그램실, 가족카페 등 시설에 간호사·사회복지사·작업치료사로 구성된 전문 인력을 배치해 치매통합관리 업무를 수행한다. 한편, 구미시가 지난해 12월부터 운영하는 치매안심센터에선 치매전문인력 19명이 치매상담·치매진단·치매환자 사례관리·자원연계·단기쉼터·가족카페 등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백종현기자 baekjh@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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