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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금 보험료 추가 납부 등 어마어마한 혜택들 ‘우리동네 다자녀 혜택' 서 확인 가능

2018-12-10 00:00
20181210
사진:'우리 동네 다자녀혜택' 홈페이지 캡처

10일 중앙일보가 ‘우리동네 다자녀 혜택(https://news.joins.com/Digitalspecial/331)’’ 페이지를 공개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 페이지에는 시, 도별 다자녀 가정이 받을 수 있는 혜택이 담겼다. 보건복지부,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전국광역 지자체 취재를 바탕으로 제작했다.


PC나 스마트폰으로 사이트에 접속한 뒤 검색창에 지역만 선택하면 자신이 사는 지역만의 혜택을 한 번에 살필 수 있다.


국민권익위원회는 지난 11월 다자녀 가정에 자동차 검사수수료를 감면해주도록 제도를 개선하라고 한국교통안전공단에 권고했다.


전국 17개 지자체 가운데 서울·경기 등 9곳을 2자녀 이상 가정 중 막내가 13세 이하인 가정을 대상으로 ‘다둥이 행복카드’를 발급해 준다. 신분 확인용과 신용·체트카드로 나눠 발급한다.

영유아 자녀 2명 이상인 경우 모든 어린이집에 입소 우선순위를 부여받을 수 있고 만 12세 이하 자녀가 3명 이상이거나 만 36개월 이하 자녀가 2명 이상인 경우에는 여성가족부에서 진행하는 아이 돌보미 서비스도 우선적으로 받을 수 있다.


2자녀 이상 출산 시 연금 보험료도 추가 납부한 것으로 인정한다. 자녀 2명은 12개월, 3명 이상은 1인당 18개월씩 추가해 최대 50개월까지 인정해준다.

전기, 도시가스 요금할인도 가능하며 3자녀 이상일 경우엔 전력 사용량과 관계없이 월 요금의 30%(한도 1만6000원)를 할인해 준다. 자동차 취득세의 경우도 최대 140만원까지 감면 혜택을 주면 7인승 이상의 차량인 경우 취득세 전액이 면제된다.


전국 지자체 중 서울, 경기 등 9곳은 2자녀부터 다자녀 가정 전용 카드를 발급받을 수 있다. 다자녀 가정 전용카드는 지자체와 카드사가 협약을 맺고 카드 이용자에게 맞춤형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대구시의 아이조아 카드는 외식 관람 영화 테마파크와 숙박시설, 교육/도서, 교통(공항 주차요금 50%, GS칼텍스 리터당 60원) 등에도 할인혜택을 주고 있다.
뉴미디어부 ynnews@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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