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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차례 금고 방문해 대의원 명부 공개 요구”

2018-12-13

영천 금융기관, 기관단체 대표 고소

[영천] 영천지역 한 금융기관이 지난달 30일 지역 기관단체 대표를 맡고 있는 A씨를 업무방해와 폭행 혐의로 대구지검에 고소장을 접수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이 금융기관 관계자는 고소장에서 “대의원인 A씨가 수차례 금고를 방문해 대의원 명부 공개 등 부당한 요구를 하면서 수차례 업무를 방해했다”고 주장했다. 또 “지난달 16일 대의원 단합대회 때 직원들을 폭행, 전치 2주에 이르는 상처를 입혔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A씨는 “대의원으로서 금고와 관련한 발언을 하려는데 직원들이 강제로 막는 과정에서 몸싸움이 일어난 것”이라고 해명했다. 이 사건은 지난 5일 영천경찰서로 이첩돼 수사 중이다.

유시용기자 ysy@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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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시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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