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호영 대구시의원(동구·자유한국당)은 이날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대구 혁신도시의 교육여건 실태를 지적하고, 일반고 설립에 대한 실질적인 방안 마련을 대구시에 촉구했다.
서 시의원은 “대구 혁신도시는 아직도 교육여건이 미흡하다는 큰 문제가 남아있다”며 “조성 당시 계획한 초등학교 2곳과 중학교 1곳은 개교했지만, 2개의 고등학교 신설은 특수목적고인 대구일과학고만 설립되었을 뿐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일반고의 신설은 전혀 진행조차 되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따라서 서 시의원은 “혁신도시의 성공적 정착을 위해서는 교육여건 및 인프라 개선이 반드시 뒤따라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학생 수 감소 등으로 일반고 신설이 어렵다면 혁신도시 인근이나 타 학군의 학교를 이전하는 방안도 적극 검토해 봐야 한다”고 덧붙였다.
임성수기자 s018@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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