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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음 천국 안동, 얼음썰매·낚시 ‘재미 만끽’

2019-01-08

암산얼음축제 19∼27일 열려
팽이만들기 등 체험부스 운영
공연·썰매끌기대회 등도 준비

얼음 천국 안동, 얼음썰매·낚시 ‘재미 만끽’
지난해 안동암산얼음축제에서 참가자들이 얼음낚시를 즐기고 있다. <안동시 제공>

겨울방학을 맞아 가족형 겨울놀이축제인 ‘2019 안동암산얼음축제’가 오는 19∼27일 안동 남후면 암산유원지 일원에서 열린다.

어린이에겐 꿈과 희망을, 어른에겐 추억과 향수를 안겨줄 이 축제는 다양한 체험·볼거리로 가득하다. 얼음썰매, 빙어·송어낚시, 얼음미끄럼틀, 팽이치기, 제기차기, 투호놀이, 미니컬링 등 체험 프로그램과 얼음빙벽·얼음조각(이글루·대형얼음미끄럼틀 등) 전시·얼음바이크 등이 마련된다. 특히 겨울을 만끽할 수 있는 얼음조각·얼음빙벽을 배경으로 ‘인생 사진’도 남길 수 있다. 얼음판 위에서 즐기는 미끄럼틀·썰매·스케이트·얼음낚시는 남녀노소 모두에게 짜릿한 재미를 선사한다.

축제장 안에선 다양한 먹거리와 손거울 만들기, 나무팽이 만들기, 포토도자기 만들기 등 체험부스도 운영된다. 부대행사로 K-pop과 퍼포먼스가 어우러지는 놀이단 한(寒)식구의 공연을 진행한다. 가족 단위로 즐길 수 있는 2인 1조 썰매끌기대회·가족윷놀이대회도 준비 중이다. 빙어낚시 이용료는 어른 1만원, 초등 이하 7천원이다. 낚싯대와 미끼는 3천원이다. 송어낚시는 어른이 1만5천원, 초등 이하는 1만원이며 낚싯대·미끼는 무료다. 썰매 대여료는 5천원이다.

안동축제재단 관계자는 “가족과 함께하는 체험형 놀이축제로 영남을 대표하는 겨울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올해는 관광객 편의를 위해 카드 결제시스템을 갖췄다”고 말했다.

안동=이두영기자 victory@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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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두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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