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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일보TV

“경기 하락, 세계경제포럼 주요 이슈 될 것”

2019-01-21 00:00

현대경제硏 다보스포럼 전망
“지속가능한 성장모델 등 논의
소득 불평등·무역분쟁도 주목”

올해 세계 경제의 경기 하강이 본격화하는 가운데 다보스포럼에서 지속가능한 경제성장 모델이 논의될 전망이다.

현대경제연구원은 20일 ‘2019년 다보스포럼의 주요 내용과 시사점’이라는 보고서에서 올해 다보스포럼의 논의 테이블에 오를 주요 이슈로 글로벌 경기 하강을 꼽았다.

다보스포럼이라고도 불리는 세계경제포럼(WEF)은 매년 1월 정치·경제·학계 주요 인사 3천명이 스위스 다보스에 모여 주요 현안을 논의하는 회의다. 올해는 ‘4차 산업혁명 시대의 글로벌 구조 형상’이란 의제로 22일부터 25일까지 열린다.

보고서는 “2019년 세계 경제의 경기 하강이 본격화되기 때문에 향후 경제성장 동력이 필요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고소득층일수록 소득 증가율이 높아 불평등이 커지는 문제도 WEF가 주목할 만한 이슈로 꼽혔다.

이외에도 자국 우선주의에 따른 무역분쟁 확산,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일자리, 이산화탄소 배출량 증가로 인한 환경오염, 기상이변과 자연재해도 WEF가 주목할 만한 문제라고 소개했다.

보고서는 WEF에서 국제 갈등 완화와 새로운 경제 발전 모델 구축에 대한 비전이 나올 것이라며 한국도 적극적으로 동참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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