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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군이 어르신들의 미세먼지 걱정을 덜어주기 위해 지역 모든 경로당에 공기청정기를 설치했다. 경북지역 군 단위에선 처음으로 모두 277대에 이른다. 경로당 공기청정기 보급은 백선기 군수의 공약사업이다. 군은 공기정화필터 교체·점검 등 유지보수 서비스까지 제공한다. 22일 왜관읍 왜관1리 경로당에 모인 할머니들이 공기청정기 주변에 둘러앉아 함박웃음을 짓고 있다. 칠곡=마준영기자 mj3407@yeongnam.com <칠곡군 제공>
마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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