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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작년 지하자원 생산 급감…광업성장률 2년째 마이너스

2019-01-24 00:00

북한의 지난해 주요 지하자원 생산량이 급감해 광업성장률이 2년 연속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했다는 민간 연구소의 분석이 나왔다. 북한의 지하자원에 대해 연구해온 북한자원연구소는 중국 해관총서 통계 및 자체 조사자료를 토대로 최근 작성한 보고서를 통해 석탄·철광석·마그네사이트·동·아연 등 북한 주요 지하자원의 생산이 지난해 큰 폭으로 감소한 것으로 분석된다고 22일 밝혔다.

특히 연구소가 추산한 북한의 석탄 생산량은 2011년 2천200만t에서 2016년 3천500만t으로 매년 증가세를 보이다가 2017년 2천만t, 2018년 1천500만t으로 2년 연속 감소했다.

북한에서 석탄 다음으로 대중 수출이 많은 지하자원인 철광석 생산량은 2017년 약 403만t에서 지난해 205만t으로 49% 줄었고, 북한이 세계에서 세번째로 많은 매장량을 가진 마그네사이트의 생산량은 2017년 19만1천t에서 작년 3만9천t으로 79% 급감한 것으로 추산됐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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