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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등 이어 발리도‘관광세’도입 외국인 출국할때 10달러 부과

2019-01-24 00:00

일본과 이탈리아 베네치아 등에 이어 인도네시아의 유명 휴양지인 ‘발리섬’ 주 정부가 외국인 관광객에게 환경과 문화보존을 위한 세금 10달러를 부과할 예정이라고 23일 CNN 등이 현지 언론을 인용해 보도했다.

와얀 코스테르 발리 주지사는 자카르타 포스트와 인터뷰에서 “세금을 항공권 가격에 포함하는 방안과 공항 카운터에서 징수하는 방안을 논의 중”이라고 밝혔다. 발리 지방의회 의장도 “관광객들은 우리의 환경과 문화를 즐기러 온다. 그렇다면 그것을 보존하는 데도 기여해야 하지 않겠느냐"고 말했다.

2017년 발리 관광객은 570만명이었고, 2018년에는 더 증가한 것으로 추산된다. 발리 주 정부는 관광객이 버리고 가는 쓰레기 문제를 더는 방치하면 안 된다고 보고 지난달 비닐봉지와 스티로폼, 플라스틱 빨대 등 3가지 제품의 사용을 금지한다는 규제안을 발표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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