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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합류…한국당 全大 3파전

2019-02-13

윤재옥·김광림은 최고위원 도전

자유한국당 당권 레이스가 황교안 전 국무총리·오세훈 전 서울시장·김진태 의원(기호 순) 간 3파전으로 치러지게 됐다. 당초 ‘선거 시기와 불공정한 규정’ 등을 이유로 불참의사를 밝혔던 오 전 시장이 12일 선거 참여를 선언, 사실상 ‘황-오’ 후보의 양강대결로 펼쳐지면서 ‘반쪽짜리’ 경선을 모면하게 됐다.

한국당 선거관리위원회는 이날 2·27 전당대회의 당 대표·최고위원 선거 후보등록을 마감한 결과, 대표 선거에 이들 3명이 후보로 등록했다고 밝혔다. 최고위원 선거에는 윤재옥(대구 달서구을·기호 2번), 김광림 의원(안동·기호 6번)을 비롯해 김순례·윤영석·조경태 의원 등 8명이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공식 선거운동은 14일부터 27일까지다. 합동연설회는 14일 대전에서 출발, 충청·호남권을 거쳐 18일 대구·경북권, 21일 부산·울산·경남권 등으로 진행한다. 또한 TV와 유튜브를 통한 후보자 토론회도 4차례 이상 열릴 예정이다.

선거는 23일 책임·일반당원을 대상으로 하는 1차 모바일 투표로 시작된다. 25일 선거인단 대상 시·군·구별 2차 현장투표, 25~26일 국민 상대 여론조사, 27일 전대 현장 대의원 투표를 각각 진행한 후 각 투표 결과를 합산해 당선자를 선출한다.

정재훈기자 jjhoon@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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