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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개월 공백 무색 ‘팀킴’ ‘리틀 팀킴’꺾고 결승

2019-02-13

춘천시청 상대로 6-5 신승

경북체육회여자컬링 ‘팀 킴’이 엑스트라 엔드(연장)까지 가는 접전끝에 현 국가대표팀인 ‘리틀 팀킴’을 물리쳤다.

경북체육회는 12일 오후 충북 진천선수촌 컬링장에서 열린 제100회 전국동계체육대회 컬링 여자일반부 4강전에서 춘천시청을 6-5로 꺾고 결승에 진출했다. 3시간 이상 펼쳐진 혈투였다. 3엔드까지 2-2, 7엔드까지 4-4로 팽팽한 흐름이 이어졌다. 8엔드에 경북체육회가 1점을 땄지만, 9엔드를 0점으로 처리한 춘천시청은 10엔드에 1점을 만회하며 연장전을 만들었다. 연장 11엔드, 경북체육회의 스킵 김경애가 마지막 샷을 성공시키며 경북체육회가 환호했다.

경북체육회와 현 국가대표로 왕성히 활약 중인 춘천시청은 지난해 8월 국가대표 선발전 이후 약 6개월 만에 맞대결을 펼쳤다. 당시 선발전에서는 춘천시청이 결승전에서 경북체육회를 꺾으면서 태극마크를 넘겨받았다. 이후 춘천시청은 2018 아시아태평양컬링선수권대회 금메달, 컬링월드컵 3차전 우승 등 화려한 성적을 거두며 급성장했다. 춘천시청도 스킵 김민지의 성을 따 ‘팀 킴’, 혹은 ‘리틀 팀킴’으로 불린다.

남자 일반부 컬링에서는 경북체육회(김창민·이기정·오은수·이기복)가 인천컬링협회(신태웅·김병찬·김영현·김병진)를 12-4로 완파하며 결승에 올랐다.

유선태기자 youst@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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