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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일보TV

道·IBK기업은행, 200억 규모 일자리창출 자금 조성

2019-02-15

25일부터 고용창출 우수 中企에
5억까지 최대 2.75%P 이자 감면
직원 채용시 1인 100만원 지급도

경북도와 기업은행이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 지원과 일자리 창출을 위해 손잡았다. 도는 14일 김천상공회의소에서 IBK기업은행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협약을 체결하고 도내 중소기업을 지원·육성하기로 했다.

경북도와 IBK기업은행은 총 200억원 규모 일자리 창출 자금을 조성해 중소기업에 저리(1.1%포인트 이상 감면)로 운영자금을 지원한다. 2017년 100억원 규모를 조성한 데 이어 이날 협약을 통해 100억원을 추가 조성한 것이다. 지원 대상은 경북도내 사업장을 두고 있는 일자리 창출 기업 및 고용예정 기업으로 성장 가능성이 높은 창업기업과 우수 기술력을 보유한 기업 등이다.

특히 이번 협력사업은 일자리 창출 기업은 물론 고용예정 기업에도 금리 감면 등 혜택을 지원하는 게 특징이다. 선정된 기업엔 최대 5억원까지 융자 지원한다. 기업 신용도 등을 반영해 산출되는 은행 여신금리에서 1.35%포인트를 기본으로 감면 지원한다. 또 기업 거래기여도·담보 등을 반영해 은행 내규 등에 따라 최대 1.4%포인트까지 추가로 감면받을 수 있다.

아울러 같은 자금을 지원받은 고용예정 기업은 기업은행 취업포털(I-ONE JOB)을 통해 정규직 채용 때 1인당 최대 100만원까지 지원받는다. 일자리를 창출한 기업의 신규 채용 취업자에겐 1인당 30만원의 ‘취업 성공 축하금’을 준다.

도는 이번 지원사업을 오는 25일부터 본격 시행할 계획이다. 가까운 IBK기업은행 지점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중소기업이 자금조달에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금융기관을 포함한 모든 기관과 협력하는 한편 다양한 수단을 동원해 기업 일자리를 하나라도 더 챙기고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전영기자 younger@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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