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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0시54분 올 가장 큰 ‘슈퍼문’

2019-02-19 00:00

올해 가장 큰 둥근달이 20일 밤에 뜬다. 18일 한국천문연구원 천문력에 따르면 이른바 ‘슈퍼문’이 20일 0시54분에 밤하늘에 걸린다. 날짜상으론 정월대보름 다음 날이다.

슈퍼문은 지구와 가장 가까워져 평소보다 더 크게 보이는 달을 말한다. 이날 뜨는 달은 올해 가장 작은 둥근달(9월14일)보다 14%가량 더 커 보일 전망이다. 이유는 ‘망(望)’인 동시에 지구에 가장 가깝게 접근하기 때문이다. 망은 달이 가장 둥글게 되는 때를 뜻한다.

당일 지구와 달 사이 거리는 약 35만7천151㎞다. 평균 거리인 38만4천400㎞보다 3만㎞가량 가깝다. 관측 관건은 날씨다. 하늘에 구름이 낄 것으로 예보됐기 때문이다. 대전기상청 관계자는 “보름달이 뜨기 시작하는 밤부터 20일 새벽 사이에는 구름 사이로 달을 볼 수도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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