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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단체, 이태훈 달서구청장에 ‘모금액 유용’ 사과 요구

2019-02-20 00:00

대구 달서구청의 모금액 유용 의혹(영남일보 1월23일자 6면 보도)과 관련해 지역시민단체가 이태훈 달서구청장에게 대시민 사과와 함께 관련자 문책을 촉구했다. 우리복지시민연합 등 21개 시민단체는 19일 달서구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1% 나눔운동 기금 유용과 진상규명 요구에 대해 묵묵부답으로 일관하며 오히려 제보자를 색출하는 뻔뻔스러운 작태를 벌이고 있는 달서구청은 대시민 사과를 하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들은 또 “달서구청은 어려운 빈곤층에 가야 할 모금액을 기부자인 공무원들까지 속였다. 또 뒷거래를 통해 민원을 해결하고선 들통 나자 미담으로 치장했다”며 “윗사람을 위한 달서구청 간부들의 충성심은 달서구청장 지키기 친위부대가 됐고 제보자 색출까지 서슴없이 자행했다. 그리고 ‘이것이 왜 문제냐’며 적반하장으로 나오고 있다”고 주장했다.

서정혁기자 seo1900@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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