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의회사무처 청송서 연찬회
의회·집행부 소통가교役 다짐
경북도의회 사무처 연찬회에 참가한 직원들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경북도의회 제공> |
경북도의회 사무처(처장 민인기)가 제11대 경북도의회 개원 이후 처음으로 지난달 27~28일 청송 대명리조트에서 직원 전문성과 개인 역량 강화를 위한 연찬회를 열었다.
이 행사는 지방자치연구소 서우선 소장의 의회 회의진행 등 현장실무를 비롯해 경북대 이정태 교수의 ‘남북정치 변화에 따른 동아시아 최근 정세’, 감성치료 전문가 김은정 강사의 ‘조직과 개인이 함께 행복한 감성교육’ 등 특강과 지역 특화사업 현장 방문 등으로 진행됐다.
장경식 경북도의회 의장은 “11대 도의회가 순항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는 직원들의 보이지 않는 노력에 감사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가감 없이 의원들에게 전달할 수 있는 의정의 동반자가 되어 달라”고 말했다.
민인기 경북도의회 사무처장은 “지방분권 확대에 대응하기 위한 선제적 의정보좌 능력 강화는 물론 의회와 집행부 간 원활한 소통의 가교역할을 담당한다는 책임감을 갖고 ‘소통하는 의회상’을 만드는 데 적극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장석원기자 history@yeongnam.com
장석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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