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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울산·경주, 지진방재 공동협력

2019-03-15

지진백서·대피지도 등 자료공유

[포항] 해오름 동맹도시인 포항·울산·경주시가 지진방재 정보를 공유한다. 이들 3개 도시는 14일 포항시청 회의실에서 가진 지진방재·대응공동협력단 회의에서 최근 포항에서 제작된 지진백서·대피 지도 등 자료를 공유하고, 울산·경주시 지진 방재 시책에 관해 의견을 나눴다.

또 방재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지진 등 재난 담당 공무원 교차 강의와 벤치마킹을 공동 추진하고, 지진방재포럼 등 관련 행사에도 적극 참여하기로 했다. 아울러 지자체별로 제작한 지진 행동요령 홍보영상·리플릿 등 각종 홍보자료를 함께 활용하고, 조기경보·방사선감지시스템 정보도 공유해 방재역량 강화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지진방재·대응공동협력단은 지난해 8월 이강덕 포항시장·송철호 울산시장·주낙영 경주시장이 맺은 해오름동맹 2차 상생협약을 실천하고, 지진 위험이 높은 양산단층에 인접해 있는 이들 3개 도시가 함께 대비하기 위해 운영해오고 있다.

허성두 포항시 지진대책국장은 “포항·울산·경주는 지진 위험이 높은 양산단층에 인접해 있어 해당 도시의 공동 대응이 매우 중요하다”며 “200만 시민 안전을 위해 세 도시 간 상호 협력·지원을 위한 네트워크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마창성기자 mcs12@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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