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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국제교류학부모통역단 출범, 10개국86명 구성…절반이 외국인

2019-03-25

대구시교육청이 지난 20일 10시 대회의실에서 ‘2019 국제교류 학부모통역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2015년 68명으로 시작한 통역자원봉사단은 4년간 매년 40여개 학교의 국제교류활동에 참여해 통·번역 71회를 지원해왔다.

올해 ‘국제교류 학부모통역단’으로 새롭게 출발하는 통역단은 10개국(중국, 일본, 베트남, 프랑스, 독일, 러시아, 스페인, 이탈리아, 캄보디아, 필리핀) 언어권 86명의 학부모로 구성됐다. 특히 통역단의 52%(45명)가 외국 출신 학부모여서 해당 국가와의 국제교류에 큰 도움을 줄 뿐 아니라 다문화 학생들의 자긍심을 높이는 데 일조할 것으로 기대된다.

강은희 교육감은 “외국경험이 풍부한 학부모들의 자발적 교육활동 참여는 글로벌 시대에 우리학생들의 소통 역량 강화에 큰 역할을 할 것이며, 대구 학생들의 세계시민의식 함양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생각된다”면서 “국제교류 학부모통역단은 학생, 학부모, 교사가 함께 만들어가는 대구 미래교육의 좋은 선례가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효설기자 hobak@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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