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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NC+사업’ 2021년까지 지원받아…경일대, 미래車부품 등 3개 분야 인재 육성

2019-04-08

국고 2천532억원을 투입해 대학과 기업 간 산학협력을 촉진하는 교육부의 ‘사회맞춤형 산학협력 선도대학 육성사업’(이하 LINC+사업)에서 경일대가 계속지원 대학으로 선정되어 2021년까지 국고지원을 받게 되었다.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은 최근 LINC+사업 1차 평가 결과를 공개했다. 이번 평가는 기존에 사업을 수행한 75개 대학을 대상으로 했다. 1차 평가를 추진하고 상위 80%인 61개교를 우선 선정해 3년(2019~2021년) 동안 사업비를 계속 지원하게 된다.

경일대는 △미래형자동차부품 △신(新)사회안전인프라 △융복합콘텐츠 등 3개 특화분야를 설정하고 산학혁신체제 완성과 산업밀착 지역핵심인재 육성, 지역맞춤 산학협력 가치 창출이라는 사업목표 달성을 위해 매진할 계획이다.

김현우 LINC+사업단장은 “건학 이래 지속적으로 지역 산업현장 밀착형 실무교육을 특성화한 성과이며 지역사회와 상생 발전하는 산학협력 가치창출을 인정받은 것”이라고 밝혔다.

정현태 총장은 “이번 LINC+사업 계속지원 대학 선정으로 공고한 산학협력 기반 위에 4차산업혁명을 주도할 ‘스마트 신인재’ 양성에 더욱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LINC+사업은 대학 여건과 특성에 기반해 다양한 산학협력 모델을 발굴·추진하도록 지원하고, 대학과 지역사회 간 상생발전을 유도하는 교육부 핵심사업 중 하나다. 2012년 5년짜리 산학협력선도대학(LINC)사업으로 출발해 2017년 LINC+사업으로 이어졌는데 경일대는 2년 연속 LINC사업 우수대학으로 선정된 바 있다.

특히 이번 평가는 단계평가를 통해 하위 20% 대학이 탈락하고, 오는 4월에 탈락 대학과 신규 진입 희망대학들을 대상으로 비교평가가 실시되기 때문에 LINC+사업의 분수령이 될 것으로 보인다.

박종문기자 kpjm@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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