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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大 산학협력 선도대학 사업 ‘희비’

2019-04-11

경북대 또 탈락…대구한의대 신규 선정
대가대는 2차 평가서 기사회생

경북대가 2017년에 이어 또다시 사회맞춤형 산학협력 선도대학(LINC+) 사업에서 탈락해 자존심을 구겼다. 반면 대구한의대는 신규 선정돼 희비가 갈렸다. 1차 단계평가에서 탈락했던 대구가톨릭대(소형)도 (2차)비교평가에서 잔류하는 데 성공했다. 1단계에서 탈락했던 금오공대(대형)는 최종 탈락이 확정됐다.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은 10일 사회맞춤형 산학협력 선도대학 육성사업 2단계 진입 대학을 선정·발표했다. 대경강원권에서는 산학협력 고도화형(대형)에 기대를 모았던 경북대가 탈락하고 대구한의대가 신규 선정됐다.

앞서 지난달 27일 1차 단계평가에서 대경강원권에서는 산학협력 고도화형(대형)에 가톨릭관동대·강원대·경운대·경일대·계명대·대구대·안동대·연세대 원주·영남대·한림대가 LINC+ 2단계(2019~2021년) 진입에 성공했고, 강릉원주대·금오공대는 탈락했다. 또 사회맞춤형학과 중점형(소형)은 대경강원권에서 위덕대·한동대·한라대가 2단계 진입에 성공하고, 대구가톨릭대는 탈락한 바 있다. 대구가톨릭대는 이번 2단계 비교평가에서 기사회생했다.

전국적으로는 1차 단계평가를 통해 61개 대학이, 최종 비교평가를 통해 14개 대학이 추가로 선정됐다. 이들 75개 대학은 향후 3년간 계속 지원받는다. 올해 대학별 지원규모는 산학협력 고도화형 37억원 내외, 사회맞춤형학과 중점형 10억원 내외다. LINC+ 육성사업은 산업계 친화적인 대학을 키우는 정부지원사업으로 2017년 시작해 2021년 종료된다. 사업 기본계획에 따라 2017∼2018년 1단계 사업과 2019∼2021년 2단계 사업으로 나뉘어 있다.

박종문기자 kpjm@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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