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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호산 "우미화, 실제 만나면 부드러워…역할만 세다"

2019-04-16 00:00
20190416
사진:sbs '최화정의 파워타임' 방송 캡처

'최파타' 우미화가 드라마 'SKY캐슬' 종영 소감을 밝혔다.

16일 방송된 SBS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의 '최파타 레드카펫'에서는 연극 ‘인형의집, Part2’ 주연 배우 박호산과 우미화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DJ 최화정은 우미화를 보고 "생각보다 여리여리하시다"고 첫인상을 말했다. 이에 박호산은 "우미화가 실제 만나보면 부드러운 성격인데, 역할은 센 역할을 많이 맡는 것 같다"고 덧붙였다.

그러자 우미화는 "저는 현장에 잘 안나갔었는데, 시청률이 나와서 놀랐다"며 "도훈엄마 역할에 많은 사람들이 관심가질지 몰랐는데 저도 드라마를 푹 빠져서 봤다. 시청자들이 많이 기억해줘서 영광이었다"고 답했다.

최화정은 "존재감있는 역할이었다. 돈도 잘 쓰셨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한 청취자는 “부부싸움이 연기에 도움이 됐냐”고 질문했다. 박호산은 “부부싸움을 하고 있기보다는 언쟁을 벌이고 있다. 15년 만에 언쟁이다. 그래서 일상의 싸움이랑 조금 다른 것 같다”라고 말했다.

우미화는 극중 언쟁을 벌이는 과정을 설명했고 이에 대해 박호산은 “19세기나 지금이나 부부싸움은 똑같은 것 같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에 우미화는 “도움이 되는 것 같네요”라고 말했고 박호산은 “익숙한 것은 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인형의집, Part2’는 1879년 초연된 입센의 '인형의 집'에서 자아를 찾아 집을 떠난 노라의 15년 뒤 이야기를 그린 작품. 노라 역에는 우미화, 토르발트 역은 박호산이 맡았다

우미화는 현재 방영중인 KBS 2TV 수목극 '닥터 프리즈너' 에서 김병철의 아내 김영선 역으로도 활약하고 있다.
뉴미디어부 ynnews@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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