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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비 아빠 전유성, 진미령의 결혼과 이혼 특별한 사연 '눈길'

2019-04-25 00:00
20190425
사진:sbs '집사부일체' 방송 캡처

 '집사부일체'에 출연한 전유성이 화제다.


지난 21일 방송된 SBS '집사부일체'에서는 사부로 개그맨 전유성이 지리산에 위치한 아지트를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개그우먼 이영자가 힌트 요정으로 등장해 이날 사부로 출연한 전유성에 대한 정보를 제공했다.


이영자는 사부의 정체를 모르는 멤버들에게 “딸 이름이 제비”라며 힌트를 줬다. 이어 “(딸 이름이) 왜 제비인 줄 아느냐”며 “사부가 제비 씨를 가진 곳이 제비모텔이었다”고 공개했다. 이영자의 말에 멤버들은 “진짜냐”며 되물었고, 이영자는 “정말 리얼이다”라고 강조했다.


제비 씨의 이름과 관련한 일화는 과거 방송을 통해 몇 차례 언급된 바 있다.


2010년 개그맨 최병서는 한 방송에서 “전유성의 딸 이름이 제비인데, 왜 애한테 이름을 제비라고 지었냐고 물은 적이 있다”며 “그랬더니 (전유성이) 제비장에 묵어서 그렇게 지었다고 하더라”고 말했다.


아울러 당시 옆에 있던 개그맨 김학래도 “아무리 그래도 어떻게 딸 이름을 제비라고 지었냐고 물으니 전유성이 ‘제비장이니 다행이지, 여관 이름이 길었으면 큰일 날 뻔 했다”고 하더라”고 밝혔다.


당사자인 제비 씨는 2011년 전유성과 함께 출연한 한 방송에서 “아빠가 지어준 이름은 지금도 익숙하지 않다”며 자신의 독특한 이름에 대해 언급했다. 
 
올해 나이 71세인 전유성은  지난 1993년 가수 진미령과 결혼에 골인했지만 2011년 이혼한 바 있다.


과거 한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한 진미령은 "전유성은 재혼이고 나는 초혼이다. 전유성의 호적에 전처가 나가고 내가 두 번째로 들어가는 게 너무 싫었다. 둘째 부인으로 기록되는게 싫어서 혼인신고를 하지 않았다"고 깜짝 고백하기도 했다.


그러면서 "10년 동안 참아왔던 것이 표출된 계기가 있었다"며 "냉면을 먹으러 전유성과 단골 냉면집에 갔다. 전유성은 다 먹고 내가 주문한 냉면을 먹으려는 순간 자리를 떴다. 냉면을 먹는 이 짧은 순간도 기다려주지 못하는데 앞으로 인생을 함께 살아가는 건 힘들 것 같아 이혼을 결심했다"며 이혼 사유에 대해 속내를 털어놓기도 했다.
뉴미디어부 ynnews@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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