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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일보TV

스마트공장 中企 86% ‘만족’

2019-05-21

중기중앙회, 499개사 설문조사
만족 이유 1위 ‘작업현장 개선’

스마트공장을 구축한 중소기업 10곳 가운데 8곳이 만족한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간소화된 공정과 근로환경 개선으로 생산성이 향상됐다는 이유에서다.

중소기업중앙회는 스마트공장을 구축한 중소기업 499개사를 대상으로 설문 응답을 받아 실태조사를 벌인 결과, 응답업체의 86.2%가 ‘매우 만족’(45.2%)이거나 ‘다소 만족’(41%)을 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보통’은 11.3%에 그쳤고, ‘불만족’은 1.7%, ‘매우 불만족’은 0.8%에 불과했다.

만족 이유에 대한 설문(복수응답)은 ‘작업현장 개선’이 63.8%로 가장 많았고 이어 ‘낮은 기업부담금’(43.6%), ‘멘토 역할’(35.5%),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20.9%), ‘간편한 지원절차’(7.4%)의 차례로 응답했다.

불만족 사유(복수응답)는 ‘작업현장 개선 미흡’(50%)을 가장 많이 꼽았다. 이어 ‘지원절차 복잡’(41.7%), ‘구축비용 부담’(16.7%), ‘멘토 역할 부족’(16.7%) 등의 순이었다.

솔루션 구축 만족도는 84.3%로 나타났다. ‘보통’은 14%, ‘불만족’은 1.7%에 불과했다. 솔루션 구축 후 만족 이유는 ‘데이터 구축 용이’(63.2%)가 가장 많았으며, 이어 ‘현장 적용 수월’(34.8%), ‘도입 솔루션 이용 편리’(20.4%), ‘솔루션 기능·성능’(19.6%)의 차례로 응답했다.

상생형 스마트공장 구축을 통해 얻게 된 성과를 묻는 질문에는 ‘작업환경 개선’(47.8%)을 가장 많이 꼽았다. 이어 ‘생산성 증가’(41.2%), ‘생산공정 개선’(33.3%), ‘불량률 감소’(30.4%)로 나타났다.

손선우기자 sunwoo@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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