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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에 가속기 기반 차세대 배터리파크 조성…11월 예타 신청

2019-05-23 00:00

경북도와 포항시가 '가속기 기반 차세대 배터리파크' 조성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이를 위해 23일 포항시청 회의실에서 차세대 배터리 산업 추진 방향과 구체적인 전략을 제시할 마스터플랜을 수립하는 연구용역 착수 보고회를 했다.


 연구용역을 토대로 오는 11월까지 정부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 사업으로 신청할 계획이다.
 포항 경제자유구역 안 융합산업기술지구에 1천500억원을 들여 가속기를 활용한 차세대 배터리 소재 개발, 시험평가, 상용화 지원 등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는 연구 클러스터를 조성한다는 목표다.


 배터리 소재 고도화와 첨단신소재 개발, 연구 인프라 구축, 시험과 성능평가 시스템 구축 등을 주요 과제로 추진한다.
 또 전기자동차 등 산업 발전으로 배터리 시장이 급성장하고 있으나 아직 소재 분석과 평가를 할 수 있는 전문인력이 부족하다고 보고 인력양성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기업 지원, 일자리 창출 방안도 마련한다.


 김호진 경북도 일자리경제산업실장은 "차세대 배터리파크가 동해안 과학산업 발전을 선도하고 미래 자동차 제조혁신 특구 등 관련 산업을 지원하는 연구 인프라 역할을 수행하도록 차질없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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