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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드반대 6개 단체, 청와대 앞에서 공사 중단 촉구

2019-06-06

[성주]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배치를 반대하는 6개 단체가 5일 사드기지 공사 계획 중단을 촉구했다.

이들은 이날 청와대 앞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현 정부는 트럼프 미국 대통령 방한을 앞두고 또다시 기지 공사를 강행하겠다고 선언하며 성주 초전면 소성리를 화난 미국을 달래기 위한 제물로 희생시키고 있다”며 이같이 주장했다. 사드 반대 단체는 “국방부가 한국군 장병 핑계를 대며 공사 당위성을 내세우고 있다”면서 “지난해 기지 공사 때도 한국군 핑계를 댔지만 결국 공사 결과물은 미군 숙소였다. 국방부가 진정 한국군 장병을 위한다면 숙소공사를 할 게 아니라 불법 파견된 장병들을 원대 복귀시켜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석현철기자 shc@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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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현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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