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닫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
    스토리
  • 네이버
    밴드
  • 네이버
    블로그

https://m.yeongnam.com/view.php?key=20190614.010080734550001

영남일보TV

“누워서 별보며 여름밤의 낭만 즐기세요”

2019-06-14

오늘부터 영천보현산별빛축제
하루 80명씩 망원경으로 관찰
푸드트럭 작년比 2배늘려 운영

[영천] 제16회 영천보현산별빛축제가 14일부터 사흘간 ‘원시별의 탄생과 진화’를 주제로 보현산 천문과학관 일원에서 열린다.

영천시에 따르면 올해는 주제관이 2곳으로 늘어난다. ‘원시별의 탄생과 진화’ 주제관에선 별의 일생을 보고 배우는 공간을 마련, 별빛축제 정체성을 명확하게 보여줄 예정이다. 천문·우주·과학의 원리를 체험기구·놀이를 통해 몸소 체험할 수 있는 체험관도 마련된다. 또 올해는 국내 천문 관측 중심기관인 보현산천문대와 연계한 개방 행사를 진행한다.

영천시홈페이지 사전 신청을 통해 하루 4회 80명씩 사흘간 240명의 방문객이 보현산천문대를 방문해 1.8m 망원경 관찰 등을 경험할 수 있다. 별빛축제 특화 프로그램인 천문학 강의·누워서 별보기·스타파티 프로그램도 새롭게 단장해 관람객과 만날 예정이다.

올해는 축제시기를 6월로 당겨 축제장 인근 캠핑장 등을 찾은 가족 단위 여행객에게 여름밤의 낭만도 함께 선물한다. 특히 축제장 인근 식당 부족 문제를 고려해 푸드트럭을 지난해 대비 2배로 늘리고 별빛마을 주민이 참여하는 식당을 함께 운영하는 등 관람객 편의에 각별한 관심을 기울였다.

최기문 시장은 “올해는 경북도 우수축제로 선정되면서 이전 축제보다 발전된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더 많은 고민과 노력을 기울였다”고 말했다.

유시용기자 ysy@yeongnam.com

기자 이미지

유시용 기자

기사 전체보기

영남일보(www.yeongnam.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영남일보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