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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역술인 3명, 한국역술인協 ‘성명학 대명인’ 증서 받아

2019-06-15

권태성·권명생·황하수씨

경북 역술인 3명, 한국역술인協 ‘성명학 대명인’ 증서 받아
역술인 3인방(왼쪽부터 권태성, 권명생, 황하수씨)이 한국역술인협회로부터 받은 대명인 증서를 내보이고 있다.

한국역술인협회 경북도지부에서 30년 이상 역술인으로 활동하는 80세 이상 정회원 3명이 역술인협회가 처음으로 선정한 ‘지명대어 역학 및 성명학 대명인 증서’를 받았다.

주인공은 안동시 옥야동에서 철학원을 운영하는 권태성(86), 송현동에서 생체기능조절 연구소장으로 일하는 경북지부장 권명생(83), 포항 죽도시장에서 철학원을 운영하는 황하수씨(83)다.

권명생 경북지부장은 생체기능조절로 난치병으로 고통받는 환자를 위해 음양오행 이온화로 눈에 보이지 않는 생체에너지를 만드는 원동력으로 역학조사를 통해 환자의 소생하는 과정을 살피고 회복하는 것을 보면서 보람된 하루를 보내고 있다. 권 지부장은 부인이 40대 초반에 콩팥(신장)을 적출하는 대수술을 받아 슬픔에 잠긴채 군복무 중 베트남전에 참전해 왼쪽눈을 잃고 1987년 국가유공자로 전역했다.

이때부터 ‘나와 가족 건강이 최고’라는 신념으로 고려수지침 연구에 몰두해 안동지회장 대경지부장을 역임하면서 생체 유도학을 연구해 음양 오행으로 변화된 이치를 터득했다. 2002년부터 역술협회 중앙 이사 겸 경북지부장을 맡아오면서 인생상담 및 불치, 난치 환자를 하루 10명 정도 치유해주며 봉사하고 있다.

권 지부장은 “내 가족을 지키기 위해 연구에 몰두한 끝에 건강이 나빠 찾아온 환자들이 치유되는 과정을 지켜보면 힘이 절로 난다. 환자 치유에 여생을 바치겠다”고 다짐했다.

안동=이두영기자 victory@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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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두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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