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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 상생협력 사업, 팔공산둘레길 조성 박차

2019-06-17

영천시, 공원사업시행 허가 등
행정 절차 대부분 마무리 단계

[영천] 영천시가 대구경북 상생협력 사업인 팔공산 둘레길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에 따르면 최근 사업과 관련한 공원계획변경 및 공원사업시행 허가 등 행정절차가 대부분 마무리됐다. 오는 20일 2차사업인 팔공산 도립공원 내 13.9㎞ 구간 사업을 착공해 11월 준공할 계획이다. 앞서 영천시는 2017년 1차사업으로 팔공산 도립공원 외 지역 11.2㎞ 구간 사업을 마무리했다.

대구경북이 상생협력으로 추진 중인 팔공산 둘레길은 팔공산에 접한 5개 시·군·구(영천·경산시, 칠곡·군위군, 대구 동구) 108㎞에 걸쳐 명품 숲길이 조성된다. 이 가운데 영천 구간은 25.1㎞(신녕치산~부귀사~청통신원~은해사~경산시 경계)로 전체 노선 중 23%를 차지한다.

특히 영천 구간은 은해사·치산계곡 등 팔공산의 다양한 역사·문화를 체험하는 핵심 코스로 꼽히고 있다. 영천시 관계자는 “팔공산 둘레길 모든 구간이 개통되면 팔공산 자락에 흩어져 있는 숲길과 자연자원 및 역사·문화 등이 지역자원·관광·소득사업 등과 연계해 지역 경제를 활성화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유시용기자 ysy@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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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시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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